김창완 밴드가 5일 오후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정규 3집 앨범 쇼케이스를 가졌다.
김창완밴드(김창완, 강윤기, 최원식, 이상훈)가 쇼케이스를 마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은 '용서'이다. '용서'의 메타포를 순간적으로 포착해 형상화하고 그 속에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타이틀곡 '중2'는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댄 '중2병'에서 따온 것으로,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김창완 밴드는 오는 12~14일에는 대학로 공연장을 찾은 뒤, 3월 21일, 28일 서울 홍대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가진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