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2회 녹화에서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가상현실 연애’가 진행되던 중 정은지가 핸드폰을 꺼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자 성시경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은지 나 이러면 못 만나”라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로도 “전화 꺼 놓는 건 안 된다. 싸우든 뭐 하든”이라고 말하며 이성친구가 전화를 꺼놓는 것에 대해 완강한 태도를 취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진운이 성시경에게 “지금 약간 멘탈 붕괴 아니냐”라고 걱정스레 묻자 “전화를 꺼두면 서로 걱정을 하게 되지않냐”라고 말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성시경은 녹화가 끝날 무렵까지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
한편, ‘나홀로 연애중’ 제작진은 방송 전 체험판 영상을 공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2회 체험판 영상은 5일 오전과 오후 1, 2차로 나뉘어 ‘나홀로 연애중’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본방송 후에는 소장판 영상을 재차 공개해 팬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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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