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이었던 웹보드 게임 규제는 큰 타격이었지만 모바일게임의 성장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대인 5756억원의 매출에 10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4분기 또한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1735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웹보드 규제에 따라 관련 사업 매출이 전년比 70% 정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모바일 게임 매출은 시장전체 성장률보다 월등히 높은 40% 이상 증가한 4626억원 (YoY +41%)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모바일 매출의 경우 해외 로열티 매출에 힘입어 575억원 (YoY +223%)을 달성하며 전년比 200% 이상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2015년부터는 직접 서비스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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