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이 속초 촬영 현장에서 찍은 자신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양의도시 속초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양의 도시’ 속초 촬영 현장에서 생일을 맞은 김준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어준 김성경, 송민정, 정민 등의 배우들과 스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알록달록한 풍선장식 앞에서 고깔모자를 든 김준과 브이를 그리며 환히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준 생일인 당일(3일)에는 팬들이 직접 속초까지 찾아와 정성스러운 수제 케이크와 다양한 간식등을 선물해 촬영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준은 소속사를 통해 “어두운 밤에 속초까지 먼 거리를 달려와 준 생각하지도 못했던 정성에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김성경 선배와 소속사 식구들까지 준비해준 각기 다른 케이크들에 눈도 입도 마음도 참 달콤한 밤이었다.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힘들게 촬영하고 있지만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들 접한 세계 각 국의 김준 팬들은 “김준의 생일을 멕시코에서 축하해”, “페루도 김준의 생일을 축하한다”, “브라질에서도 말로써 축하의 포옹을 전한다”, “일본은 언제나 김준을 응원한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멋진 촬영, 태양의 도시 파이팅!”등 다양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태양의 도시'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화 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MBC드라마넷의 금토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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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