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 종료 후 시몬이 송명근과 포옹을 하고 있다.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제압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저축은행은 5일 오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1(22-25, 26-24, 25-22, 25-23)로 역전승했다.

저축은행은 시몬이 3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송희채(10점)와 송명근(11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저축은행(승점 58)은 귀중한 승점 3을 따내며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삼성화재(승점 59)를 1점 차로 추격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