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인격 나왔다..차도현과 정면 대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5 22: 07

지성이 '나쁜 남자' 인격인 신세기로 분해 거친 본성을 드러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지성 분)는 오랜만에 인격이 드러나 눈 앞에 있는 오리진(황정음 분)을 봤다.
세기는 "네가 왜 여기 있는 것이냐"며 리진을 다그쳤고, 리진은 "얼마 전부터 차도현씨 주치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기는 리진을 거칠게 침대에 눕힌 채 "나를 없애려고? 차도현과 나는 공존할 수 없다. 두 사람 중 하나는 없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진은 "나는 중재자일 뿐이다. 도현은 세기를 없애달라고 한 적이 없다. 대화를 하길 원한다. 나는 도움을 주려고 할 뿐이다"라고 설득시켰다.
그러나 세기는 "차도현은 룰을 어겼다. 이제 협상 따위는 없다"며 차도현과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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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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