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 조윤희가 준 독차 마시고 '급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5 22: 13

서인국이 이성재에서 용상은 죽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5일 방송된 KBS '왕의 얼굴'에서는 광해군(서인국)이 선조(이성재)에게 충고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광해군은 '용안비서'에 의하며 "사람의 얼굴은 죽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한다. 왕의 얼굴 역시 죽을 때 알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신경써야할 것은 용상이 아니라, 백성의 얼굴이다. 백성의 얼굴은 왕의 의해 만들어진다"고 충고했다.
이에 선조는 노발대발하고, 갑자기 쓰러진다. 가희(조윤희)가 만들어 준 차를 마시고 광해군을 만난 선조는 독이 몸에 퍼지며 쓰러지는 것. 그 시간 같이 차를 마신 가희 역시 자신의 방에서 쓰러진다. 자신을 희생해 광해군을 도와주는 것.

의원들이 달려오지만 선조는 결국 급사한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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