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인격 탄산남으로 그간 차도현을 짓누른 이들에게 한 방을 날렸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지성 분)는 인격 탄산남으로 분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날 세기는 억눌렸던 본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세기는 그간 자신을 무시하던 차기준(오민석 분)에게 서슴없이 디스를 하며 복수를 했다. 이날 기준은 오메가 작가의 판권을 따온 세기에게 적잖이 놀랐다.

이에 기준은 "수고했다. 진행은 기존에 담당자였던 이 팀장이 하는걸로"라고 말했고, 세기는 "얍삽하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왕서방이 그 성과를 가져가겠다?"라고 일침했다.
그간 도현은 기준의 농락을 참아내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터. 세기는 인격 탄산남으로서 속 시원한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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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