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문희준 "HOT 재결합, 가능성 높아졌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5 23: 38

문희준이 'HOT 재결합'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문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HOT 재결합에 대해 "10년째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마음은 있다. 언젠가 '모 통신사에서 100억 투자 받아 재결합'한다는 기사가 났다. 우리가 변태같은 데가 있어서 그 기사를 보고 우리 재결합 하지 말자고 했다. 우리가 돈 때문에 재결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팀에 대한 애착이 큰 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재결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자, 문희준은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같이 출연한 최정원이 HOT 팬이라고 밝히자, 문희준은 "재결합 할까요?"라고 말했다. MC들은 "최정원때문에 재결합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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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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