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나홀로 두자릿수 시청률 11% '수목극 1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06 07: 36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킬미 힐미' 10회는 전국 기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킬미 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또 다른 인격 신세기가 깨어나며 극에 긴장감이 극에 달했던 상황. 이와 함께 오리진(황정음 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이 같은 시청률 상승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킬미 힐미'는 유일하게 수목극 중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 KBS 2TV '왕의 얼굴'이 이날 종영하고 2부작 '고맙다 아들아',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편성됨에 따라 수목극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오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왕의 얼굴'은 9.1%,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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