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주피터 어센딩’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주피터 어센딩’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4만 4,3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 5,15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동시기 개봉작인 영화 ‘쎄시봉’에 무릎을 꿇은 기록이지만 ‘국제시장’, ‘강남 1970’, ‘빅히어로’ 등을 제친 기록이라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로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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