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연일 최저시청률..반등 기회 잡을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06 07: 36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연일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쉽사리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6회는 전국 기준 5.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힐미’(11%), KBS 2TV ‘왕의 얼굴’(9.1%)에 밀려 수목드라마 꼴찌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 달 21일 방송된 1회에서 8.6%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회(8%), 3회(7.4%), 4회(6.6%), 5회(5.9%)에 이어 6회까지 연일 자체최저시청률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당시 현빈과 한지민의 좌충우돌 로맨스, 현빈의 1인 2역 연기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방송 후 드라마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며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그렇다고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현빈과 한지민의 로맨스가 탄력을 붙으며 재미가 늘었기 때문. 이 드라마가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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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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