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과 2AM 창민의 노래 배틀이 화제다.
JYP픽쳐스가 중국 요쿠, 투도우그룹과 공동투자, 제작한 웹드라마 ‘드림나이트’ 4부에서 미소년 4인방(JB, 마크, 잭슨, 영재)이 서비스 센터 직원으로 깜짝 출연한 2AM의 창민과 이색적인 실랑이를 벌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오후 12시에 방송된 ‘드림나이트’ 4부에서는 미소년 4인방이 망가진 주인형(송하윤 분)의 캠코더를 고치기 위해 서비스 센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피무늬의 이색적인 안경과 코믹한 말투로 시선을 사로잡은 창민은 망가진 캠코더를 “그냥 편하게 보내줍시다”라며 새로운 캠코더를 살 것을 권했다. 이에 영재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개사해 수리를 부탁했고, 창민이 2AM의 ‘이 노래’를 개사해서 답하며 미소년 4인방과 창민의 노래 배틀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비가 수리가 안 된다고 버티는 창민의 뒷덜미를 터프하게 잡으며 원빈의 ‘얼마면 돼’ 대사를 패러디, 양 볼이 빨개진 창민이 “근데 나 왜 이렇게 떨리지?”라고 하는 모습은 이색적인 노래 배틀 속 화룡점정으로 웃음을 줬다.
'드림나이트'는 고품격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로 매주 화, 목요일 12시에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 중국에서는 요쿠, 투도우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또 최근 누적 조회 수 1300만을 돌파하며 한국, 중국, 태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가 하면, 일본과 미국 판권까지 마무리 되며 이례적인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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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