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오프닝 스코어 '섹스앤더시티2' 넘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06 08: 48

 오는 13일 북미 개봉을 앞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첫 주 오프닝 수익이 6,00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 따르면 이같은 성적이 예상되고 있는데,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섹스 앤더 시티2' 5,7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풀이다.
특히 오프닝 예매율은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맘마 미아'를 뛰어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50만 장 이상 예매 수치를 기록,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국에서 275만 명이 동시 예매를 하기도 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타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엄마들을 위한 포르노'라는 수식어로 전 세계 1억 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26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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