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의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 등 배우들의 추위를 이기는 각양각색 방법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은 사극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얇은 한복만을 입고 진행하는 야외 촬영이 많은 상황. 이에 배우마다 추위를 피하는 남다른 노하우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배우들이 꼽은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은 두꺼운 패딩 점퍼로 살을 에는 날씨를 견디기 위해서라면 꼭 챙겨야하는 필수품. 여기에 뜨끈뜨끈한 핫팩과 귀여운 캐릭터 손인형 그리고 담요까지 각자의 개성을 듬뿍 담은 방한용품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추위를 느끼는 시간도 잠시,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 뼛속까지 스며드는 강추위를 잊을 정도로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하녀가 된 정인 국인엽(정유미 분)와 도망을 꿈꿨던 김은기(김동욱 분)의 계획이 틀어져 한 때 조선 최고의 커플이었던 두 남녀 앞에 닥쳐온 커다란 시련을 어떻게 견뎌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6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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