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김동욱, 이 남자의 청정 순애보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6 13: 42

‘하녀들’의 김동욱이 정유미를 향한 순애보의 절정을 보여준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김은기(김동욱 분)은 정인 국인엽(정유미 분)가 하녀로 전락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김은기는 국인엽과의 도망을 계획했지만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갔고 김은기의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점점 멀어져가는 국인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리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김은기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연인인 국입연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듯 사랑에 미쳐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으로 그의 처절한 사랑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김은기의 순애보에도 불구하고 다가가려 하면 점점 멀어지는 국인엽의 모습에 김은기는 충격과 분노를 오가며 애절한 사랑의 끝을 보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김동욱은 세상에 다신 없을 조선의 로맨티스트를 100% 소화해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기에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로맨스 열연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오후 9시 45분.
한편 ‘하녀들’은 미처 드라마를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1시 20분 1회부터 5회까지를 파격 편성해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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