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새로운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한선화는 최근 20대 여성 가방 전문 브랜드 ‘St.Scott LONDON(세인트 스코트 런던)’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세인트 스코트 런던’은 전통과 클래식을 중시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소비자를 위한 패션브랜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선화의 단독 모델 발탁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한선화는 녹십초 화장품브랜드 ‘the SKIN HOUSE(더 스킨 하우스)’와 3번째 광고 모델 계약을 진행하며 광고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 활동부터 연기자까지, 브라운관을 오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세련된 모습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주요 포인트”라고 설명하며 “특히 MBC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 철부지 대학생부터 촉망 받는 연기자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실제 한선화가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회 방영 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한선화가 착용한 액세서리나 옷이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형 포털사이트에 ‘한선화’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한선화 코트’, ‘한선화 니트’, ‘한선화 패션’이 연동되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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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cott LONDO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