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글녀 40% ‘음탕한 문자 경험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2.06 15: 27

[OSEN=이슈팀] 이성으로부터 음탕한 문자나 사진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미국 매체 ‘데일리 테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 데이트에 관한 재밌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기술이 연애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
이에 따르면 미국 싱글남의 48%가 이성에게 음탕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싱글녀의 경우도 40%가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한다. 두 명 중 한 명 정도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끈적끈적한 말을 주고받은 것.

한발 더 나아가 이성에게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한 사진을 보내본 경험은 얼마나 될까. 남녀를 불문하고 응답자의 35%가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데이트 사이틀 자주 애용하는 사람일수록 실제 데이트 경험도 많고 성관계도 자주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자에 이모티콘을 자주 쓰는 사람이 성관계 횟수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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