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의 새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리턴즈’ 측이 온라인에 유출된 스포일러성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천생연분 리턴즈’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온라인에 게재된 남녀 출연자가 짝을 지어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은 그저 데이트일 뿐, 최종 파트너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천생연분’은 스튜디오에서만 진행하고 끝이지 않았나. 우리 ‘천생연분 리턴즈’는 리얼리티가 보강됐다. 유출된 사진 속 남녀 출연자는 최종 커플은 아니고 출연자들이 로테이션으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감정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리얼리티를 보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그 데이트 하는 과정들에서 현장에 계셨던 분들이 목격, 촬영을 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태민-나르샤, 타쿠야-전효성이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은 ‘천생연분 리턴즈’가 마치 MBC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정해진 파트너와 가상 연애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돌아온 2015년식 ‘천생연분 리턴즈’는 기존 ‘천생연분’의 커플 매칭 포맷에 더욱 강력하고 화끈한 리얼리티를 가미해 진정한 공식 스타 커플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업계의 전설‘로 연예계를 휩쓸었던 이휘재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공동 MC로 낙점되면서 청춘 스타들의 든든한 러브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니의 태민, 슈퍼주니어M의 헨리,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씨크릿 전효성, 나르샤, EXID의 정화, 후지이 미나 등 9명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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