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한국 최초 동계U대회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 메달 획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06 15: 57

2015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출전한 서지원(이화여대)이 스키 프리스타일 여자부 모굴 종목서 한국의 대회 사상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지원은 5일(한국시간) 밤 스페인 그라나다의 시에라 네바다 스키 프리스타일 경기장서 열린 대회 여자부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 종목서 51.86점을 얻어 한국의 동계U대회 스키 모굴 종목의 첫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그간 동계U대회 설상 종목에서 따낸 첫 메달은 최흥철이 지난 2001년 폴란드 자코파네에서 개최된 제20회 동계U대회 스키점프 K-85 종목서 획득한 은메달이다.

한편 함께 출전한 서정화(서던캘리포니아대)는 47.58점을 얻어 4위에 올랐고, 남자 모굴경기에 참가한 김지헌(송호대)도 58.55점을 얻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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