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측 "대질심문 4시간 예상..추후 입장 밝힐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06 16: 24

가수 화요비 측이 전 소속사 대표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대질 심문이 끝나면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요비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현재 2차 대질 심문이 진행 중이다. 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대질 심문이 끝난 후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는데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화요비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서울 동부지검에서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전 소속사 대표와 2차 대질 심문을 갖고 있다.
화요비는 앞서 지난해 8월 전 소속사가 10억 원 상당의 투자계약을 하며 본인도 모르는 연대보증인으로 입보하게 해 그에 따른 투자금 변제에 책임을 지게 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화요비는 지난달 신곡 '그사람'을 발표했으며, 내달 14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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