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프 퀸스컵 2015 출정식이 6일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3월 2일 밤 11시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정경문)를 통해 첫 방송되는 '벤제프 퀸스컵 2015(60분물, 총 16부작)'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녹원회와 모델 출신의 아름회 연합팀 vs 스포츠스타, 가수, 연기자로 구성된 여자 연예인팀의 슈퍼 골프 매치로 꾸며진다.
출정식에는 벤제프의 정준호 대표, 미션힐스 리조트의 테니얼 추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벤제프의 대표이자 이번 대회에서 여자 연예인팀의 단장을 맡게 된 탤런트 정준호는 “양팀 모두 승패를 떠나 즐겁고 보람 차고 의미 있는 기억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출정식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미션힐스 리조트의 테니얼 추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녀 셀러브리티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출전자들의 도전과 미션힐스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져 나눔 골프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최종 우승팀은 2천만 원을, 패배팀은 1천만 원을 획득하게 되며, 상금의 일부는 이들의 팀으로 사회에 기부된다.
한편, 녹원회와 아름회 연합팀의 주장 탤런트 구본승을 비롯해 14명의 출전 선수들도 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탄탄한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팀 대표로는 녹원회와 아름회 연합팀의 권정주와 여자 연예인팀의 박선영이 나와 출전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건강하고 희망찬 ‘美’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그린 위에서 멋진 승부를 겨뤄 값진 결과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서 녹원회와 아름회 연합팀에는 권정주, 김미숙, 조혜영(이상 미스코리아 출신 녹원회 소속), 이선진, 이화선, 송지영, 김태연(이상 슈퍼모델 출신 아름회 소속) 등 지난해 ‘제 1회 플레이보이골프 퀸스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주역들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았다.
이들을 상대로, 여자 연예인팀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를 비롯해, 탤런트 김세아, 최은주, 박선영, 가수 성은, 춘자, 선호빈으로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J 골프는 미녀들의 골프 대결 '벤제프 퀸스컵 2015'를 3월 2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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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