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서장훈이 안영미의 애교에 수줍은 소년으로 변신했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 방송에서 안영미의 개그에 빠져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녹화에는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희극인들인 이봉원, 김학래, 김정렬과 이들의 뒤를 이어 개그계를 이끌어가는 개그우먼들인 김효진, 안영미, 김지민, 신보라 등이 출연한 상황.

서장훈은 '19금' 개그계에서 여자 신동엽이라 불리는 안영미의 개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는 서장훈에게 "앙~ 이렇게 하면 나 예뻐해줄거야?"라는 멘트와 함께, 폭풍애교를 보내는가 하면 바로 옆자리에서 거침없이 불쑥 들이대는 스킨십을 선사했다.
이에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녹화 내내 안영미의 지칠 줄 모르는 무한 애교 공세로 점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바퀴-친구찾기'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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