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정글 전문가 김병만도 새처럼 날아다니는 닭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김병만은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2회에서 닭을 잡아 먹겠다는 일념 하에 덫을 놓고 열심히 뛰어다녔다.
한 마리의 닭을 발견한 후 출연자들이 합세했다. 김병만을 비롯한 멤버들은 닭을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혔다. 허나 반전이 있었다. 닭이 마치 새처럼 훨훨 날아서 도망간 것. 이 모습을 본 육중완은 “닭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 새라고 생각하고 잡아야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병만 역시 날아다니는 닭에 의욕이 감퇴돼 크게 당황하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현재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우정 생존을 하는 육중완-샘 오취리, 류담-윤세아, 손호준-바로, 조동혁-샘 해밍턴 그리고 교관 역할을 한 김병만의 모습을 방송하고 있다.
jmpyo@osen.co.kr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