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배종옥 쓴 자필 자수서를 발견한다.
6일 방송된 KBS '스파이'에서는 선우(김재중)가 어머니 혜림(배종옥)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기철과 만남에서 혜림이 전직 간첩이고, 최근까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북에 협조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혜림의 소지품에서 자신이 간첩이었고, 최근까지 북에 협조해왔다는 자수서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린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선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절절한 모정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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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