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바깥양반 유해진 위한 '저녁만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6 23: 02

'삼시세끼'의 차승원이 유해진을 위한 저녁을 준비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 편'에서는 손호준이 게스트로 초대, 정선과는 다른 섬마을 만재도 생존기가 펼쳐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차승원은 콩자반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콩을 불렸다. 알고 보니 유해진을 위한 것. 유해진은 촬영 전 "내가 콩자반을 좋아한다. 추억이 있다"고 말했던 것.

차승원은 "좋아한다니까 해줘야지"라며 콩자반을 만들었다. 빠른 요리를 좋아하는 차승원에게는 인내심이 필요한 요리였지만 오로지 유해진을 위한 반찬이었다.
또한 차승원은 맨김을 좋아하는 유해진을 위해 말려놓은 김을 꺼내 구워 저녁 식탁에 올려놨다.
유해진은 감탄하면서 먹었고 식사 후 설거지까지 했다. 유해진은 "콩자반에 김까지 해줬는데 이 정도는 해야지"라며 열심히 설거지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이서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의 산촌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삼시세끼'의 스핀오프로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한다. 여기에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할 손호준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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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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