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집 안에 '전현무 박물관'을 만들었다.
전현무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집 안에서 비디오 아트를 설치하고, 장식장에 트로피를 진열하며 '전현무 박물관'을 건립했다.
설치 이후 풍경은 다소 독특했다. 거실 한 구석에서는 전현무가 출연한 방송들이 끊임없이 재생됐고, 다른 한켠에서는 그동안 그가 수상한 트로피들이 정성스레 놓여있었다.

이를 자랑하려던 전현무의 메시지에 이태곤은 "뭐야?"라고 반응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여주려는 건 열에 둘 정도 밖에 안되고, 본인에게 자극이 되는 것"이라며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과거 영상을 보며 안주하지 않고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기분 좋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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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