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논란 속에 개봉했던 영화 '국제시장'이 7일 누적 관객 130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는 1293만3,858명. 1300만까지 불과 7만명이 남았다.
지난 6일 하루동안 3만9,802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450개 가량의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 주말 하루 15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던 터라, 이번 이번 주말 7만명 추가는 무리 없어 보인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서는 기록이기도 하다. 영화 '도둑들'이 1298만3,330명으로 역대 4위였는데, 이 기록은 7일 중으로 깨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역대 3위인 '괴물'의 1301만9,740명의 기록을 깰 가능성도 크다.
'국제시장'은 지난달 13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도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어, 이번 설 연휴까지 롱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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