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를 선보인다.
7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설연휴인 오는 18일 '미스터리 음악쇼'를 방송한다. 이미 지난 6일 녹화를 마친 상태다.
'미스터리 음악쇼'는 8명의 노래 잘하는 연예인이 출연, 가면을 쓰고 자신을 완벽히 가린 채 노래를 부르게 된다.

가면 속 인물의 정체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출연자가 모두 가수인 것은 아니며, 비밀리에 진행된 녹화로 제작진은 출연자 라인업을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연 방식을 도입한다. 말하자면 가면을 쓴 '나가수'인 셈. 8명의 출연자 중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미스터리 음악쇼'는 설특집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도 고려하고 있다. 가면을 쓴 '미스터리 음악쇼'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mewolong@osen.co.kr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