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휘트니 휴스턴 딸, 발견 당시 30분간 뇌에 산소공급 안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07 10: 51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발견 당시 30분간 뇌에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물이 가득한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크리스티나는 약 30분간 뇌에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의식을 잃은 채 물에 잠겨있었기 때문에 크리스티나의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이것이 현재 크리스티나의 뇌사 상태를 유발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의는 할리우드라이프에 “30분 정도 뇌에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뇌사 상태에 이를 수 있다”면서 “5분에서 10분 정도만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도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는 그의 어머니인 故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당시 발견된 자세와 동일한 것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크리스티나의 집에서 마약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져 약물 중독으로 인한 의식 불명인 것인지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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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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