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과속' 자격정지 펠프스, 오는 4월 복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2.07 11: 49

음주와 과속운전으로 6개월간 대회 출전자격이 정지된 마이클 펠프스(30, 미국)가 징계가 풀리는 오는 4월 복귀한다.
미국 USA투데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 챔피언 펠프스가 오는 4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리는 아레나 프로 수영 시리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고 펠프스의 코치 밥 바우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펠프스는 지난해 9월 음주 및 과속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004년 음주 운전으로 18개월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2009년에는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펠프스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난해 10월 미국수영협회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펠프스는 2014년 4월 현역에 복귀, 팬퍼시픽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돌아온 수영 황제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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