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레오가 따뜻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예능프로그램 '빅스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빅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오는 켄과 팀을 이뤄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레오와 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걸어서 지하철역까지 이동했고, 레오는 춥다고 투덜대는 켄의 가방을 들어주는 등 듬직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레오는 춥다는 켄에게 커피를 사주는가 하면, 스태프들을 걱정하면서 그들을 위한 커피도 따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레오의 따뜻한 면모에 켄과 스태프들 모두 감동받은 모습이었다.
'어느 멋질 날'은 스타들이 직접 여행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셀프 여행 리얼리티로, 그룹 샤이니를 시작으로, 에프엑스, B1A4, 에일리&엠버,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그들만의 여행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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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