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가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선 현빈과 한지민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담아냈다. 특히 극 중 한지민을 밀쳐내는 연기를 한 뒤, 한지민이 다쳤을까 놀라며 걱정하는 현빈의 모습이 돋보인다.
1월 29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현빈과 한지민의 얼음 정원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영상 속 한지민은 현빈의 능청스러운 이중인격 연기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냈다. 또 빙판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미끄러지는 장면에서는 한지민의 발을 살짝 밟은 뒤 걱정하는 현빈의 모습, 추운 날씨에 다정하게 핫팩을 주고 받는 현빈과 한지민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4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4회 방송에서 그려진 현빈, 한지민이 아쿠아리움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현빈은 커다란 인형 옷을 입고 인형 탈을 쓴 채 촬영을 진행 중인 한지민을 바라보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또 한지민이 쓴 인형 탈의 수염을 정리해주기도 했다. 한지민 역시 대사 NG를 낸 현빈이 민망하지 않도록 농담을 꺼내는 등 소탈하고 가식 없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혜리의 첫 촬영, 혜리와 한지민의 술주정 연기의 비밀, 현빈과 이승준의 유쾌한 남남케미 등도 메이킹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현빈, 한지민은 물론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깊은 배려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이 끈끈한 팀워크와 배우들의 케미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반영돼,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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