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제역
[OSEN=이슈팀]국내 최대 양돈지역인 충남 홍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전체 축산 농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6일 충남 홍성군에서 또 구제역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

충청남도 방역 당국에 의하면, 전날 오후 돼지 650마리를 키우는 충남 홍성군 은하면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정밀 조사결과 이 농가에서는 'O형'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홍성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반경 3km 내의 축산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고, 해당 농가의 200여 마리 돼지는 매몰처리 됐다.
그동안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이 소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었으나, 홍성에서 구제역이 확진되면서 일대 농가는 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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