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의 두 딸인 소율과 지율이 현실 자매의 격한 싸움을 보여줬다. 김태우는 “너 때문이라도 내가 아들을 낳을 거야”라고 두 자매의 싸움에 혀를 내둘렀다.
소율과 지율은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청소기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청소기로 청소를 하겠다고 대립한 것. 김태우가 동생 지율에게 청소기를 쥐어주자 소율이는 전원을 뽑아버리는 심술을 부렸다.

김태우는 어쩔 줄 몰라했지만 이 자매는 여전히 티격태격했다. 결국 김태우는 “너 때문이라도 내가 아들을 낳을 거야”라고 소율이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농담을 했다.
한편 육아 예능인 ‘오 마이 베이비’는 현재 리키김·류승주의 태오와 태린, 손준호·김소현의 주안, 김태우·김애리의 소율·지율, 김정민·루미코의 담율이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김정민 가족이 하차하고 오는 14일부터 슈·임효성 부부와 쌍둥이 라희·라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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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