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외인 대결서 너무 차이가 났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07 18: 03

"외국인 선수 대결서 너무 차이가 났다".
부산 KT는 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경기서 67-7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6강 싸움서 한발 뒤쳐지게 됐다.
KT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외국인 선수 싸움서 패하고 말았다. 국내 선수들이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오늘 뿐만 아니라 매 경기서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크다. 그렇게 되면서 어려움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 감독은 "승부를 내야 할 상황에서 흔들리니 어려운 경기가 된다"면서 "찰스 로드 같은 경우는 분위기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진다. 신이 나지 않으면 농구를 못하니 제어가 어렵다. 뛰어 다니지도 않을 정도"라고 아쉬움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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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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