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200만 돌파..2015 한국영화 최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07 18: 27

영화 '강남1970'이 7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후 5시 누적 200만 325명을 기록, 2015년 한국영화 첫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줬던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적을 거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이연두, 한재영, 정호빈, 김유연 등 주연 배우들은 200만 돌파 기념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강남 1970'은 오는 3월 중국판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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