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스타킹’ 9년 중 7년 함께, 내 집 같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07 18: 31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타킹’ 400회를 맞아 9년 중 7년을 함께 했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특은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서 특별 MC로 나선 후 “반갑다. 집에 왔다. 군 제대를 하고 ‘스타킹’에 언제 들어갈 수 있을까 호시탐탐 노렸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는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 내 집 같다. ‘스타킹’이 9년 동안 방송되는 동안 내가 7년을 함께 했다. 강호동 씨가 잠시 안 계실 때도 난 여길 지키고 있었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강호동이 이끄는 ‘스타킹’은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을 해서 7일 400회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톡톡 튀는 장기와 가슴 뭉클한 인생사를 안방극장에 공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400회는 ‘스타킹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함께 했다. 우슈 신동으로 출연한 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하성 선수, 댄스 신동 나하은, 한국판 머라이어 캐리 소향, 전신마비 로커 김혁건이 출연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나서며, 배우 최정윤과 정가은, 개그맨 신봉선, 링컨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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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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