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이 ‘스타킹’ 덕분에 성장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하성은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서 화려한 우슈 기술을 보여주며 재출연을 했다. 그는 ‘스타킹’에 우슈 신동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하성은 “중국에서 전지 훈련 중 ‘스타킹’이 400회라서 오늘 아침에 한국에 왔다”라면서 “우슈 신동으로 15살 때 ‘스타킹’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 출연한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성장할 수 있었다. 꿈을 가지고 ‘스타킹’에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스타킹’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강호동이 이끄는 ‘스타킹’은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을 해서 7일 400회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톡톡 튀는 장기와 가슴 뭉클한 인생사를 안방극장에 공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400회는 ‘스타킹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함께 했다. 우슈 신동으로 출연한 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하성 선수, 댄스 신동 나하은, 한국판 머라이어 캐리 소향, 전신마비 로커 김혁건이 출연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나서며, 배우 최정윤과 정가은, 개그맨 신봉선, 링컨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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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