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나영희, 김용건에 "김현주 가짜 임신" 폭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07 20: 27

'가족끼리 왜 이래' 나영희가 김용건에게 김현주의 가짜 임신 사실을 폭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강심(김현주 분)의 가짜 임신을 문회장(김용건 분)에게 폭로하는 설희(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회장과 설희는 설희에게 "이기적이다"라고 쏘아붙인 한 은호(서강준 분)의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문회장은 은호의 버릇을 고쳐놓겠다며 "엄마한테 사과하라"라고 말했다. 그는 은호의 뺨을 때리기까지 했다.

이에 설희는 "내 아들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오빠 아들하고 며느리 뜯어고치라"라며 "회장님을 속여먹고 있다고. 알기나 해? 차실장이 가짜임신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그 자리에 있었던 태주(김상경 분)는 "차실장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다"며 아버지의 반응을 전해 강심을 두렵게 만들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아온 아버지가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 받고 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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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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