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장신영, 배수빈 청혼 거절 “너무 부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07 22: 09

‘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 배수빈의 청혼을 거절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7회는 이순진(장신영 분)이 천운탁(배수빈 분)의 청혼을 거절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순진은 경산을 떠나려고 했고 이를 알게 된 운탁은 “대체 어딜 가려고 이러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순진은 “어떻게 아셨느냐. 여기서 살 수 없다. 아버지께도 인사하러 왔다. 그만큼 단호하다. 우리 가족은 여기서 버틸 힘이 없다. 그래서 떠나려고 한다”라고 단호한 마음을 표현했다.
운탁은 “왜 나한테 기대지 않는 거냐. 결혼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순진은 “결혼할 수 없다. 너무 부자고 너무 유명하다”라고 청혼을 거절했다. 운탁은 “한 남자가 3년을 봤다. 부자이고 유명한 것과 무슨 관계냐”라고 밀어붙였다. 그럼에도 순진은 “아버지가 그러셨다. 대가 없는 것은 없다”면서 거듭해서 청혼을 거절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인 치킨을 소재로, 두 집안 가족이 얽히고설킨 갈등, 가족 구성원들의 성공과 사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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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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