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의식찾은 고주원, 어떤 반전 불러올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07 23: 09

'전설의 마녀'의 고주원이 의식을 찾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31회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의 전남편이자 마태산(박근형 분)의 아들인 마도현(고주원 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도현은 의식을 찾을 기미를 보였던 상황. 그는 잠시나마 눈을 떠 힘겹게 "수인아"라고 불렀다. 이어 도현은 정말로 의식을 되찾았던 것. 그는 눈을 떴고, 의사의 말에 따라 조금이지만 손가락을 꿈틀거렸다.

이에 '전설의 마녀'는 새로운 막을 올렸다. 도현의 등장으로 태산과 차앵란(전인화 분)의 전쟁은 물론, 현재 남우석(하석진 분)과 결혼을 약속한 수인의 애정 전선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또한 사람을 시켜 앵란의 뒤를 밟은 마주란(변정수 분)이 도현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상황. 그의 존재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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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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