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마을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윤상현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마을에서 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동네 주민인 아주머니들을 만났다.
이날 '이모님들'이라 불리는 마을 주민들은 윤상현을 보고 "새신랑 얼굴 좀 봐야지"라고 말하며 그의 결혼을 축하 했다.

이어 이 이모님들은 "청첩장 달랬는데 왜 안주느냐"라거나 "관광버스 대라고 했는데"라는 말로 결혼식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 한 이모님은 "코피 안 터졌느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저 체력 좋아요"라고 자신감 있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안간의 조건2'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멤버로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물없이 살기에 도전, 최소한의 물로 생활하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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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