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내친구집', '비정상회담'보다 높다…시청률 2.4%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08 08: 56

JTBC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여행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가 첫방부터 2%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내친구집' 첫 회는 시청률 2.41%(유료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7월 첫 방송했던 '비정상회담'의 1.55%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내친구집'의 등장으로 뒤이어 방송된 금토드라마 '하녀들' 역시 3.02%를 기록, 지난회 2.18%보다 0.84%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해 편성 시너지를 냈다.

이날 '내친구집'은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줄리안, 장위안, 유세윤 등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함께 출연해 장위안의 고향 중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세윤을 제외하고는 정원 '예능초보'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운데 첫 방송부터 예상외의 재미를 선사해 호평받았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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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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