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양동근 "아내와 군시절 만나..먼저 연락 받았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08 08: 42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아내와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양동근은 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이영자와 함께 청정바다 완도로 떠났다.
이날 양동근은 된장찌개와 굴밥을 요리해 이영자와 저녁 식사시간을 가졌다. 이영자는 양동근에게 "결혼 후 달라졌다. 무뚝뚝했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 이미지에 갇혀 살았다. 이미지에 갇혀 살으니 좁아지더라. 결혼 후 달라졌다. 아내는 개그동아리 출신이다.결혼전엔 얌전했는ㄷ 결혼후에는 완전이 다른 사람이더라. 그런 모습이 정말 고맙다. 나를 기쁘게하려고 만난 사람이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양동근은 아내를 만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군대에서 찍은 '뮤직비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아내가 배우로 출연했다.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생각했는데, 먼저 메신저로 쪽지가 왔다. 아내는 편한 마음에 보낸건데 나는 이건 인연이다 생각했다. 결혼까지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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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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