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상하이 ‘슈퍼쇼6’ 성료..다음은 마카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08 10: 11

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쇼6’ 상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6 인 상하이(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SHANGHAI)’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날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마마시타(MAMACITA)’,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의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멤버 각각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무대, 분장쇼까지 약 3시간동안 총 30곡을 선사, 슈퍼주니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슈퍼주니어-M은 ‘스윙(Swing)'을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규현은 히트곡 ‘광화문에서', 조미는 ‘리와인드(Rewind)'를 중국어로 불러 현지 팬들의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관객은 공연 내내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펄 사파이어 블루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를 연호하고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아이랜즈(Islands)'가 흘러나오자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VE)'라는 문구의 대규모 야광봉 이벤트를 펼쳤음은 물론, ‘너로부터(From U)' 무대에서는 ‘땡큐 러브 유(THANK U L♥VE U)'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일제히 펼치는 정성 가득한 이벤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게다가 이날 상하이 푸동 국제 공항에는 슈퍼주니어의 입국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수백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이 슈퍼주니어를 별도의 VIP 통로로 이동하도록 배려,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상하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3월 1일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6 인 마카오(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MACAO)를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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