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과 개그맨 김준현이 삽질왕을 향한 뜨거운 경합을 펼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측은 8일 방송에서 삽질에 나설 'OK목장'의 윤도현과 김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도현과 김준현의 삽질 경합은 당일 아침부터 예민한 모습을 보였던 당나귀 산초를 위함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삽질에 열중하는 '상남자'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애니멀즈' 관계자는 "윤도현이 전문가 다운 노련한 삽질을 이어나갔다면, 김준현은 자신의 묵직함을 이용해 힘있는 깊은 삽질을 구사하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김준현은 심지어 폭발적인 힘으로 삽자루를 부러뜨리기까지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설명했다.
'애니멀즈'의 코너 'OK목장'은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양, 당나귀, 돼지, 거위, 송아지, 염소, 그리고 타조 등 야생동물들과 동거생활을 펼치는 동물 교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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