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공동 17위...선두와 4타 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08 11: 40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셋째날 선두와 격차를 좁혔다.
배상문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 7569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치며 3타를 줄였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9언더파 207타를 친 공동 선두 J,B. 홈스,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와는 4타 차이다.

10번홀서 출발한 배상문은 전반에는 버디 3개만을 골라내는 등 좋은 샷감을 보였지만 후반 연달아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는 기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경주(45, SK텔레콤)는 버디는 3개에 그친 반면 보기 7개를 쏟아내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2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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