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6' 도끼-더 콰이엇 출연…운전 실력 검증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8 12: 52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이 케이블채널 XTM  예능프로그램 ‘탑기어 코리아6-스타 랩타임’에 8일 출연한다.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인 두 사람은 운전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끼와 더 콰이엇은 래퍼이자 프로듀서로서 뛰어난 역량과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1년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공동 설립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한 ‘연결고리’를 함께 부르며 등장한다.
 

특히 도끼는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등 모두 14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슈퍼카 콜렉션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현재 벤츠를 타고 있는 더 콰이엇도 자신의 오랜 드림카인 벤틀리를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생애 처음으로 랩타임 측정에 도전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유만만한 모습의 더 콰이엇과는 달리 처음 경험한 서킷 드라이빙에 멀미까지 했다는 도끼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운전을 즐기는 모습과 래퍼 특유의 손동작으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는 마무리까지 똑같이 닮은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1위에 오를 경우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도끼와 더 콰이엇의 랩타임 기록이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엔 '2014 아우디 R8 LMS컵'에 참여해 국가대표 카레이서의 진면목을 보여준 MC 유경욱의 특별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탑기어 코리아6’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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