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낮과 밤이 다른 남자로 대중에 다가갈 예정이다.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낮농밤의? 낮에는 애니멀즈 OK목장에서, 밤에는 드라마 '블러드' 촬영 현장인 병원에서 촬영 중인 배우 조재윤 사진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의 코너 ‘OK목장’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속 출연 모습이 담겼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한 손에 농기구를 든 채 여유롭게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는 설정과 새하얀 의사 가운 차림의 안경을 쓴 이지적인 모습이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
MBC 드라마 ‘기황후’, tvN ‘라이어게임’,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워킹걸’ 등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조재윤은 예능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는 MBC ‘일밤-애니멀즈’의 ‘OK목장’에서 무공해 목장을 배경으로 동물과 함께 하는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영화, 드라마를 넘어 ‘예능 신 스틸러’로도 자리매김할 지 주목된다.
한편 조재윤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블러드’에서 탐욕스럽고 권력욕 강한 의사 우일남 역을 맡아 배우 안재현과 대립각을 세우는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nyc@osen.co.kr
FNC엔터테인먼트